군인권센터 “목포 익사한 일병, 2인1조 아닌 혼자 근무”_베팅 예측 사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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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경계근무중 총기와 공포탄을 들고 실종됐다가 익사한 채 발견된 육군 31사단 이모 일병은 사고 당시 홀로 근무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사고 현장은 위험이 상존하는 곳으로 2인 1조 근무가 원칙이지만 당시 이같은 원칙이 지켜지는지에 대한 지휘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일병은 지난 16일 오전 5시 30분 쯤 이 일병이 함께 있던 근무자가 쉬는 동안 혼자 근무하다 실종됐고, 이후 8일 만에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선임병은 이 일병이 배가 아파서 잠깐 화장실을 갔다가 사라졌다고 진술했지만 군 당국의 재조사 결과, 이 일병이 사고 당시 혼자 근무하고 있던 사실을 인정했다고 육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