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조 원 규모 ‘방글라데시 메그나 대교 건설’ 우선사업권 확보_대량 이득 식사_krvip

정부가 우리 돈으로 1조 천억 원에 이르는 방글라데시 대형 건설 사업에 대한 우선 사업권을 확보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2일) 방글라데시 메그나 대교 건설 사업에 우리나라가 우선 사업권을 갖기로 방글라데시 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메그나강을 연결하는 도로와 교량 등 총 24km 규모로, 총 사업비는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천억 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와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로 구성된 우리 컨소시엄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우선 사업권 확보는 2019년 방글라데시 민관협력청과 체결한 ‘인프라 개발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통해 이뤄진 네 번째 사업입니다.